뚜렛병은 여러 가지 운동틱과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틱은 아동기부터 청소년까지 지속되므로 아동청소년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만성 틱증상과 뚜렛병을 가진 소아, 청소년, 성인을 위하여 뚜렛클리닉을 개설하였습니다. 뚜렛클리닉에서는 국내 최고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과 각종 심리검사 및 평가를 체계적으로 진행, 개인맞춤 통합치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만성적 경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환자 및 가족의 상담을 통해 학교와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뚜렛클리닉은 환아의 진단, 평가, 치료는 물론 부모의 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심리실과의 연계로 치료의 연속성을 살리고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 뚜렛클리닉은 뇌영상연구와 유전연구로써 질병 원인에 근거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의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와 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